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약기(藥記)‘특별전 성황리 개막

10월 31일까지 전시“선조들의 치유 정신과 서민의 삶을 되새기다”

작성일 : 2025-08-22 11:49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지난 14일 센터 1층 로비에서 특별전 약기(藥記)- 누군가의 손에서 또 다른 누군가의 삶으로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와 민간 소장가,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의학 유물을 기증한 거창박물관 정지태 관장은 감사장을 수여 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거창박물관, 고운, 예명당, 현송갤러리 등 민간 소장가 4곳이 협력하여 출품한 47점의 유물이 큰 관심을 받았다. 그중 17세기 약방문 편지와 낡은 침통, 약탕기 등은 당시 사람들의 삶과 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이뤄낸 귀중한 성과로, 서울약령시의 전통과 한의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약재의 무게를 재던 장인의 손길, 의원의 왕진 가방 속 풍경, 토끼 모양의 약연에 담긴 선조의 해학까지, 전시 유물 하나하나에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따뜻한 치유의 정신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전 약기(藥記)- 누군가의 손에서 또 다른 누군가의 삶으로는 오는 1031일까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쇄 스크랩 목록

동대문구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