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8-28 12:00 기자 : 임혜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는 28일 김거석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사랑의열매에 비트코인 1개를 기부하며,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HONOR SOCIETY OPULUS)’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가입식은 28일 사랑의열매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는 서울 사랑의열매 역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자산으로 이뤄진 고액기부 사례로, 새로운 기부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기부로 김거석 기부자는 사랑의열매 전국 39호, 서울 7호 ‘오플러스’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누적 기부금 1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김거석 기부자는 개인 투자자로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끝에 그 뜻깊은 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기부된 1비트코인은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과 사랑의열매 내부 통제 기준에 따라 현금화하여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거석 기부자는 2018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함께 첫 1억 원을 기부한 이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이번 비트코인 기부를 포함해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누적 10억 원을 달성했다. 그는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 등에도 고액 기부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기부자로, 최근에는 가상자산을 통한 새로운 나눔 방식을 실천하며 디지털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입식에서 김거석 기부자는 “혼자만 잘 살아선 안 된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야 진짜 의미가 있다”며 “기부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실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김거석 기부자님의 기부는 단순한 재산 기부를 넘어,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나눔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서울 사랑의열매 역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나눔의 방법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1년 국내 법정기부금 단체 최초로 디지털 자산을 기부 받고 기부자에게 기부증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발급하는 그린 열매 NFT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반의 기부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이번 김거석 기부자의 비트코인 기부는 이러한 흐름에 개인이 참여한 상징적인 사례로,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나눔의 방식으로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연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