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8-29 16:20 기자 : 임혜주
8월 27일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한 ‘제3회 동대문구 장애인인권영화제’가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여름과의 소통, 기록으로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여름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는 장애인의 삶과 목소리를 영상화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장을 마련했다.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차별과 편견 없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3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시간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다 탈시설 장애인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 ‘희망의 기록2’, 소리로 표현되는 폭력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리와 소리’, 활동지원서비스를 위해 거짓말을 준비하는 ‘거짓말‘등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며 현실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3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작품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관객과 깊이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일환 사무국장은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작지만 강한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기를 희망하며 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가치이룸자립생활센터 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