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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걷고 싶은 안양천…구로구, 4가지 주제 ‘빛의 산책길’ 조성

작성일 : 2025-12-04 09:42 기자 : 임혜주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안양천 고척교 하부 우안 제방길 산책로 구간(150m)에 대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제방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밤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야간 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기존에 조도가 낮아 이용률이 떨어졌던 곳으로, 구는 수목 조명 40·반딧불 조명 19·이미지 조명 17·벤치 조명 2개 등 다양한 빛 연출을 도입해 단조롭던 산책로를 빛의 산책길로 재탄생시켰다.

 

설치된 조명은 가을 단풍잎이 흩날리는 단풍길연잎 위를 걷는 듯한 물 위를 걷다화사한 개나리가 수놓인 개나리 꽃길푸른 물결 속 고래가 유영하는 밤하늘을 유영하는 고래등 총 4가지 주제(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업 완료 이후 산책로를 찾는 구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밝아지고 안전한 분위기로 바뀌면서 각 테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구민들도 눈에 띄는 등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안양천 산책로를 이용한 한 구민은 예전에는 어두워서 밤에 걷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조명이 설치된 뒤에는 산책이 훨씬 즐겁고 조명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02-860-3164)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안양천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안양천 일대를 구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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