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남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78개소 113억 확보

벼 대신 논콩 중심 생산구조 전환으로 쌀 적정 생산 기대

작성일 : 2025-12-08 12:39 기자 : 이윤복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68개소, 시설·장비 8개소, 사업다각화 2개소 등 총 78개소가 선정돼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이외 작물(논콩·잡곡류 등)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확충 등을 돕는다.

 

전남도는 논콩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으로 벼 적정 생산을 적극 추진, 논콩 임대농기계 확충, 논콩 전문단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5295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2026년 지원사업 공모에서 올해보다 사업량은 24개소(25%), 사업비는 82억 원(264%) 늘어난 규모를 확보, 벼 대신 논콩·잡곡류 중심의 생산구조 전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 사업다각화 분야는 나주 알곡영농법인 44억 원 영암 군서농협(1년차 8억 원·총사업비 25억 원)이 선정됐으며, 기계장비 분야는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한가람 등 8개소 41억 원, 교육·컨설팅 분야는 68개소 20억 원이 각각 선정됐다.

*전략작물산업화(두류 등) 지원(단위 : 백만원)

 

구분

시군

법인명

총사업비

지원내용

비고

합계

 

78개소

11,268

 

 

사업다각화

나주

알곡영농조합법인

4,430

콩 선별시설(신축) 1

’26

영암

군서농협

758

콩 선별시설(개보수) 1

’26~’27

(2,525)

기계장비

강진

농업회사법인한가람

664

콤바인, 트랙터 등 11

 

강진

다원영농조합법인

578

콤바인, 트랙터 등 7

 

곡성

흥농영농조합법인

294

콩파종기 등 3

 

영광

칠산영농조합법인

438

콤바인, 트랙터 등 7

 

장흥

호정영농조합법인

300

콤바인 1, 트랙터 1

 

함평

백련유기영농조합법인

692

콤바인, 트랙터 등 8

 

함평

군유골영농조합법인

600

콤바인, 콩파종기 등 8

 

화순

농업회사법인()화복

474

콤바인, 붐스프레이 등 7

 

교육컨설팅

일괄

68개소

2,040

정부인증 업체컨설팅

개소당 30백만원

* (교육컨설팅/시설장비) 국비 50%, 지방비 40%, 자담 10% / (사업다각화) 국비 40%, 지방비 40%, 자담 20%

 

특히 논콩 선별시설 확충(사업다각화 2개소)이 주목된다. 일부 농가는 그동안 지역 콩 선별시설 부족으로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전북까지 운송해 선별해야 했으나, 나주와 영암에 시설이 들어서면 논콩 재배농가의 편의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 소득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소비 수요를 맞춰 벼보다 소득이 높은 논콩·잡곡류 등으로 품목 다변화를 추진하고,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선하고 연계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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