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12-15 18:08 기자 : 임혜주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이하 송파복지관)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올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궈낸 결실을 나누는 ‘2025년 주민동아리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송파복지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11개 주민동아리가 참여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캘리그라피, 수공예 등 9개 동아리는 지난 1년여간 갈고닦은 솜씨가 담긴 작품 307점을 선보였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과 파우치를 판매하고 캘리그라피 엽서를 무료로 나누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주민동아리 ‘꼬매’는 행사 기간 동안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많은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주민이 직접 이웃에게 재능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더욱 뜻깊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전시와 더불어 주민들의 재능 기부 공연도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우쿨렐레 동아리인 ‘국수렐레’와 ‘우쿨바나나’ 2개 팀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친숙한 가요와 트로트 연주, 이색적인 훌라춤 공연을 선보이며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르신들은 연주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연말이라 적적할 수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 흥겨운 공연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힘이 나고 너무 신난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송파복지관 박은영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1년 동안 정성껏 빚어낸 작품과 활동을 이웃과 나누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동아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