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창업은 2층에서, 동네 문화는 1층에서…동대문 ‘유니콘Ⅱ·휘경열린마루’ 문 연다

작성일 : 2026-01-27 12:10 기자 : 임혜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청년 창업 지원 거점과 주민 생활 문화 공간을 한 건물에 묶은 복합시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휘경열린마루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28일 오후 130분 개관식을 열고, 공간 운영 계획과 연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640.65(지상 1~2) 규모다. 2유니콘에는 입주 기업 사무실 7개 실을 비롯해 회의실·라운지·스튜디오를 갖춰, 초기 창업가들이 일단 앉아 일할 수 있는 자리부터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 창업 아카데미, 경진대회, 투자 연계,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유니콘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1휘경열린마루는 주민을 위한 생활 문화 공간으로 채웠다. 주민소통방과 프로그램실을 중심으로 캘리그라피·중국어·소도구 필라테스·건강체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하러 오는 건물이 아니라 머물고 배우는 건물로 쓰임새를 넓힌다는 취지다.

 

동대문구가 이 공간에 담은 핵심은 동선의 교차. 낮에는 청년 창업가가 회의실과 스튜디오를 오가고, 저녁에는 주민이 프로그램실로 들어오는 구조를 통해 창업 지원이 지역과 분리되지 않고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창업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같은 공간에 마련된 휘경열린마루는 주민이 배우고 소통하는 생활 거점으로 운영해 창업일상이 함께 커지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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