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서기 시작한 청년에게 낡은 집 대신 꿈 키울 보금자리 선물
작성일 : 2026-03-03 16:30 기자 : 임혜주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보호관찰소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노후 빌라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사회봉사 대상자 3명을 투입하여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 가구의 곰팡이와 얼룩이 가득한 헌 벽지 교체, 대청소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헌 벽지를 교체하고, 집안 곳곳에 방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수혜자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실내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 A씨(20대)는 작업이 끝난 방에서 “서울 상경 후 낯선 환경과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마음 붙이기가 힘들었는데, 깨끗해진 방을 보니 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큰 힘이 되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상자 또한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봉사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에 작은 디딤돌이 된 것 같아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담당관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자립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봉사의 핵심으로, 사회봉사 제도가 단순한 처벌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공모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보호관찰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