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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리동네 동물병원’ 8개소 운영...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확대

작성일 : 2026-03-04 10:07 기자 : 임혜주

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등 필수 의료를 지원해 동물복지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은 2024109마리, 2025156마리에게 진료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180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반려묘를 기르는 주민이다. 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이 포함된 필수진료와 질병치료(기초검진 과정 중 발견된 질병) 중성화수술이 포함된 선택진료로 구성된다. 신청자는 병원재능기부 10만원을 포함하여 총 5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는 1만원의 부담금만 내면 된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정병원에 사전 전화 문의 후 신분증과 동물등록증,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한부모가족 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를 지참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7개소였던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올해는 8개소로 확대되어 진료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참여 동물병원은 금란 동물병원 성지 동물병원 세진 동물병원 신내 동물병원 진정훈 동물병원 하스펫탈 동물병원 홍상희 동물병원 닥터멍 동물병원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와 구민 생활 안정을 함께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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