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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석 기부자, 서울 사랑의열매에 2억 원 상당 XRP 10만 개 기부… 누적 12억 돌파

작성일 : 2026-04-27 11:54 기자 : 임혜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24일 김거석 기부자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XRP(엑스알피) 10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 전달식은 24일 사랑의열매회관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거석 기부자,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디지털 자산 기부를 위한 기부 협약, XRP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약 2억 원 상당의 XRP 10만 개를 기부한 것으로, 지난해 8월 비트코인 1개 기부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7(누적 10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이후 이어진 두 번째 디지털 자산 기부 사례다. 이를 포함해 서울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금은 약 12억 원에 달한다.

 

기부된 XRP는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과 사랑의열매 내부 통제 기준에 따라 현금화하여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거석 기부자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이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개인 최초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부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XRP 기부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는 사례로, 디지털 자산 기반 기부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입식에서 김거석 기부자는 혼자만 잘 사는 사회가 아닌,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자산이 나눔의 도구로 활용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김거석 기부자의 디지털 자산을 통한 기부는 시대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나눔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기부 방식을 확대해 나가고, 전달해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기부금 운용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나눔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연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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