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9일 고성 두포리 해역서 민·관·경 합동 해상훈련 진행
작성일 : 2026-05-19 17:23 기자 : 이민수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성군, 통영해양경찰서, 어업인 등과 함께 5월 19일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해역에서 해파리 대량출현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해파리 대량출현이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도내에서 처음 실시된 민·관·경 합동 재난 대응 훈련으로, 해파리 대량출현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고성군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통영해양경찰서, 정치망 수협, 지역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해파리 대량 발생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해파리 주의보 및 경보 발표 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고, 예찰 활동과 상황전파,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제 작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업인과 관계기관 간 현장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와 공동 대응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도 해파리 예찰 활동과 신속한 구제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업인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해파리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해파리 대량출현이 매년 반복되면서 어업인들의 조업 불편 등 경영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