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공단·학부모 한자리에… 최근 셔틀버스 사고 후속 대책 긴급 점검
작성일 : 2026-05-20 18:02 기자 : 이민수
최근 발생한 유아체능단 셔틀버스 사고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동대문구의회 장성운 의원(전농1·2, 답십리1)이 직접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대책 논의에 나섰다.
20일(수) 오후 1시, 동대문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유아체능단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셔틀버스 추돌사고에 대한 후속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유아체능단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체계적인 발전·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의원을 비롯해 동대문구의회 의장과 김용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구청 체육진흥과장 및 체육시설팀장, 시설관리공단 체육문화본부장, 동대문구민체육센터장, 유아체능단장 등 유관 기관 책임자들과 유아체능단 학부모 20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도한 장성운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교육 환경 마련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타 공단 대비 부족한 예산 문제를 지적하며 ▲유아체능단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 충원 ▲노후된 서비스 및 운영 환경 개선 ▲운전기사 자격 요건 강화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체능단 전용 버스 운영 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셔틀버스의 근본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단에서 셔틀버스를 직접 채용·관리하는 ‘직영 운영 방안’을 강력히 주문했다.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장성운 의원은 구청과 시설관리공단 측에 속도감 있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기간제 교사 공개채용 등 부족한 인력을 조속히 충원하고 학부모들이 제안한 안전 대책에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예산 반영 상황이나 버스 직영 운영 등 장기 검토 과제의 추진 과정을 학부모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대문구청과 시설관리공단 측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제안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장단기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조치 진행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는 등 유아체능단의 발전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