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ㆍ구로ㆍ강서ㆍ양천

“주민 생명 살린 합동순찰”… 영등포구, 길가 뇌출혈 어르신의 골든타임 지켰다

작성일 : 2026-05-08 09:50 기자 : 임헤주

영등포구청

 

영등포구 신길1동에서 관·경 합동 순찰대가 위급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421, 신길1동 주민센터와 신길지구대로 구성된 관·경 합동순찰반은 주택가 골목을 순찰하던 중 길가에 힘없이 앉아 있는 고령의 주민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단순 휴식을 취하는 듯 보였으나, 순찰반은 위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즉시 상태 확인에 나섰다.

 

확인 결과 A씨는 의사소통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다. 신길지구대장은 즉시 119구급대에 긴급지원을 요청한 후, A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상황을 알렸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응급 조치를 실시한 후 A씨를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 정밀 검사 결과 A씨의 증상은 뇌출혈로 밝혀졌으며, 순찰반의 빠른 대처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찰 중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순찰반의 세심한 관찰력이 주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켜낸 셈이다. A씨의 가족은 어머니를 먼저 찾아주시고 초동조치를 잘해주셔서 빠르게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신길1동 주민센터는 월 2(주간 1, 야간 1) 정기적으로 동장과 지구대장 등이 참여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자체와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지역사회 안전관리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길1동장은 합동순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이상 신호도 놓치지 않고 지역 안전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영등포ㆍ구로ㆍ강서ㆍ양천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