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20 12:20 기자 : 이민수
- 제1해결 과제,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1인 시위 나서
-서울 시장 후보들은 ‘찬성’으로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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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수인선 단선신설을 위해 1인시위에 나서며 지나가는 시민의 응원을 받고 있는 모습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지난 5월 15일(금) 오후6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은 왕십리~청량리 구간에 수인분당선만을 위한 전용 선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청춘, 강릉선 KTX, 화물열차 등이 기존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수인분당선 청량리행 열차 증편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현재 수인분당선 청량리행은 평일 편도 9회, 주말 편도 5회 운행에 그치고 있으며, 배차 간격이 길게는 2시간 가까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강남과 분당으로 이동하기 위해 왕십리역에서 다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후보는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은 단순한 철도 사업이 아니라 동대문구와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이동권을 회복하는 문제”라며, “청량리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교통 거점인 만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GTX처럼 비싼 광역철도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일반 지하철 요금으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와 강북, 강남을 잇는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미 사업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1km의 단선 신설을 막는 것은 성동구의 반대가 크다. 그 걱정을 알기에 선로 주변 건축물과 저촉을 최소화하는 설계 공법까지 제안한 상태다. 이제 동북권 교통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지 서울시장 후보들이 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미 자체 예산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경제성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도권 동북부 광역 교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도 이어왔다. 지난 2025년 9월에는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을 요구하는 수도권 동북부 주민 19만 명의 서명을 국토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캠프 관계자는 “이 후보는 이미 구청장 재임 시절에도 수차례 1인 시위에 나선 바 있다”며, “이번 역시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 것으로, 그 연장선에서 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