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취약계층과 무자격 외국인을 위한 무료진료 및 다문화 교류의 장 마련
작성일 : 2026-05-06 12:12 기자 : 임혜주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은 오는 2026년 5월 9일(토) 병원에서 “다문화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과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다문화 건강축제”는 ▲외국인 무료진료 ▲다문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 ▲로제타홀 개소식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통합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적십자병원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무자격 외국인 및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 인천외국인 무료진료는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의료보험 등 제도권 밖에 놓여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도 함께 열린다. 각 나라별 부스 운영을 통해 전통 음식, 문화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로제타홀” 개소식이 함께 진행된다. 로제타홀은 의료선교와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던 로제타 홀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향후 무자격 외국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상설 무료진료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인천적십자병원 이정교 원장은 “이번 다문화 건강축제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