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07 11:22 기자 : 임혜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학RCY는 지난 5월 5일(화),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내 유기동물 보호소 3곳에서 동물들의 복지를 돕고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알리는 ‘펫플리(Pet-Playlist)’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레인보우 쉼터, 반려마루 여주, 안다 동물보호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대학RCY 회원 등 50명이 참여해 각 보호소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펫플리’ 프로그램의 운영비는 그동안 여러 반려동물 박람회(펫페어)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반려인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정기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시민들이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건넨 후원금이, 실제 보호소 동물들을 위한 활동으로 고스란히 이어진 것이다.
이날 대학RCY 회원들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털을 빗겨주는 등 직접 살을 맞대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동물들에게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고, 학생들에게는 유기동물 역시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소중한 생명임을 직접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힘을 모아 보호소 내부를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동물들이 더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박시후 동남보건대학교 RCY 회장은 “펫페어에서 만난 반려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오늘 활동이 가능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직접 동물들을 만나보니 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고,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계속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RCY는 이번 현장 봉사 이후에도 유기동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유기동물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입양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입양 키트’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며, 사료나 배변패드처럼 보호소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들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 번의 봉사로 끝나지 않고, 유기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며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