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봉사 대상자의 노동으로 실현되는 나눔, 국민신청으로 이뤄지는 제도
작성일 : 2026-05-13 17:15 기자 : 임혜주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보호관찰소는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노모를 부양하며 혼자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 농가주 A씨(55세)의 사연이 국민공모를 통해 접수되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명이 현장에 투입되었다. 이번 활동은 국민이 직접 신청하고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실현되는 과정이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노지에 대추나무 묘목을 심고, 고구마 순 이식, 잡초 제거와 농기구 정리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시급한 작업을 함께했다.
아침부터 이어진 봉사 활동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평소 혼자선 감당 못할 일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빠르게 해결되는 걸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농가주 A씨는 "농사철 전에 꼭 필요한 작업을 도와줘 숨통이 트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담당관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국민의 실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국민공모제의 취지"라며, "농산물 한 포기를 심듯 지역사회에 신뢰의 씨앗을 심겠다."라고 강조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보호관찰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