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5-19 11:40 기자 : 임혜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경찰청과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치안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기대상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안심 서울 히어로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2 신고 처리나 현장 출동 등 치안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경찰의 ‘현장 발굴 역량’과 민간 기부 재원을 결합한 상시 대응 체계다. 복지의 울타리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적기에 발굴하여 신속하고 유연하게 경제·복지 지원을 연계하고자 추진되었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경찰청은 치안 현장에서 자살 기도자, 고립·은둔 위기가구, 치매 노인, 학대 피해 아동, 위기 청소년 등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여 추천하고,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업 총괄 및 모금, 위기 대상자 지원을 전담하며, ▲민간 기부자는 성금을 기탁하여 필요한 재원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기존 복지 시스템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치안 현장의 인프라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의 생계비·의료비·긴급 지원 및 관련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위기대상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의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만나는 위기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놓치지 않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협약은 치안 현장의 촘촘한 발굴 체계와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만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더 빠르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위기대상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